전문클리닉
신경관결손검사
쿼드(QUAD)검사 혹은 트리플 검사에서 신경관 결손 고위험군으로 판정 받은 경우 양수내 AFP(태아단백질)와 신경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를 동시에 검사하는 것으로 정확도는 99.9%입니다. 초음파만으로는 발견이 불가능한 신경관결손까지도 진단이 가능합니다.양수내 AFP는 한국인 임신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HIT(Hamchoon Institute of Technology) 프로그램으로 분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여러 검사기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신지체검사
정신 지체는 산전 진단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일명 기형아 검사를 통한 다운 증후군 검진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인 Fragile X 증후군에 대한 선별검사가 그 다음으로 최근 개발되었습니다.
정밀초음파검사
표적 초음파검사라고도 하는 정밀초음파검사는 태아의 특정부위 (신체적, 구조적) 이상을 자세히 알아내기 위해 고해상력 초음파를
이용하는 표적 검사입니다. 정밀초음파에는 임신 20~28주 사이에 주로 시행되며 정밀초음파검사시 4차원 입체초음파를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초기정밀초음파
임신 초기(임신10~14주)에 이루어지며 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및 태아 상태와 관련된 초음파 소견을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초기 검진과 더불어 시행하는 경우 염색체 이상에 대한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기정밀초음파
임신 20~28주 사이에 많이 이루어지나 그 이후에도 가능한 검사입니다. 태아의 형태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신체의 각 부분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정밀초음파검사를 통해 전체 기형 종류의 약 70%를 확인할 수 있으나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만한 기형은 대부분 발견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임신 후기에 추적 검사를 위한 재검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 입체 초음파와 정밀 초음파의 차이점
입체 초음파는 태아의 외형에 대한 입체적인 영상을 제공하므로써 태아의 외형을 볼 수 있게 한 방법으로 태아의 외적인 기형을 볼 수는
있으나 기형 발견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형 발견이 주 목적인 정밀 초음파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체 초음파를
했다고 해서 기형 발견을 위한 정밀 초음파 검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