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분만
의학적 처치를 최소화하는 출산 과정
고령 임신부 비중이 커지면서 제왕절개 분만율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제왕절개는
자연분만에 비해 감염, 장 손상, 과다 출혈, 마취 합병증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실제 전문의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자연스러운 분만 방법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경우도 철저한 산전 검사와 꾸준한 체력 관리가 동반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자연주의 출산이 임산부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연주의 분만은 의학적 처치를 최소화하면서 분만하는 것이며 이는 임산부와 아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게 됩니다.'
특히 '자연주의 분만'은 둘라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둘라는 산모가 출산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출산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 존재입니다.
산모가 호흡법을 잊으면 호흡법을 상기해주고, 힘들어할 땐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조산사나 전문 둘라를 고용하기도 하고, 남편이 둘라 역할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방법은 출혈과 분만 후 통증이 적도,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와 바로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분만을 원한다면 평소 꾸준한 운동, 체중 조절, 호흡 훈련에 신경쓰고,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